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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남열 시

시인 김남열의 '봉사'

by 월간 매거진 2022. 7. 11.

봉사

김남열

봉사, 일반적으로 명사로는 눈먼 사람
봉사, 동사로는 공덕 봉사하는 사람

 

흔히 말하는 봉사는 눈이 멀었다고 하지만
정신 줄마저 놓을 만큼

 

정신이 눈 먼 사람은
아니다

 

그러기에 눈이 멀어도
사랑으로 봉사하는 사람도 있다

 

말 그대로 겉으로 눈 먼 듯하나
사랑의 정신으로 마음의 눈을 뜬 사람

 

사랑으로 봉사하며
사는 사람들이다

 

우리 사회는 눈이 있으나
봉사가 되는 사람이 있으며

 

정신까지 봉사 되는 사람들
수도 없이 있다

 

눈은 있으나 당달봉사이며
눈 떤 불구의 봉사!

 

봉사는 조선시대 종팔품의 관직이름
요즘 말하면 공무원이었기에

 

아마 부정부패로 일관된
공무원은 아니었을 터

 

그런데 지금은 부정부패가 횡행하니
공무원이라는 직책으로 눈 감을 때 감지 않고

 

정작 눈 감으면 부정부패를
밥 먹듯이 하니

 

눈도 봉사, 정신도
봉사인 까닭에

 

눈이 멀어 사랑 봉사하며 사는
사람보다 아주 못한

 

몸과 정신이 봉사인 완전한 불구의 봉사
진짜 불구의 봉사는 이를 두고 하는 말인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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