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남열 시99 김남열 시인 '가을에는' . https://ebmagazin.tistory.com/546 시인 김남열 시집 '사랑과 고독' 산 - YES24 머리말 산으로 간다. 마음의 위안을 받으러 아니, 마음에 뭍은 티끌을 털로 간다. 구름 따라, 바람 따라, 그들이 온 길을 따라 마음껏 걸어본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불리는 인간이란 존 ebmagazin.tistory.com 2022. 9. 2. 시인 김남열 '왜 몰랐을까' 왜 몰랐을까 김남열 왜 몰랐을까 인연 닿은 것이 소중한 것이며 너무나 가까이 있을 땐 모든 것이 떠난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하찮다고 여겼던 것에 신경을 끄고 살았을 땐 외로움이 닥쳐온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순수한 것들이 어울려 있을 땐 하나가 아닌 줄 알았는데 외톨이가 되면 아니라는 것을 왜 몰랐을까 세월 앞에 장사 없고 세월 앞에 새것이 없고 세월이 물처럼 흐르는 것을 왜 몰랐을까 한 번간 세월은 절대로 뒤돌아보지 않으며 애원해도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예전에는 왜 몰랐을까 https://poemnews.tistory.com/156 시인 김남열 시집 '사랑과 평화를'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9500369 [전자책] 내 가슴속에.. 2022. 8. 23. 시인 김남열 '죽은 지성인의 사회' 죽은 지성인知性人의 사회 김남열 지성知性은 살아 있는 마음이며 지성知性은 열린 마음이며 지성은 되어감의 마음이며 지성은 멈춤의 마음이 아니다 지성은 마음이 갈대처럼 흔들리는 것이 아니며 지성은 푸른 소나무처럼 항상성이 있는 것이며 지성은 썩은 고기를 먹지 않으며 그래서 지성은 살아 있는 것이다 헌데, 지금은 너무나 병든 사회 지성이 오물을 좋아하는 죽은 지성인의 사회가 되었다 https://poemnews.tistory.com/156 시인 김남열 시집 '사랑과 평화를'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9500369 [전자책] 내 가슴속에 당신 머리말brbr 사랑하는 사람은 옆에 있어도 그립다. br 그래서 더욱 사랑한다.br 진정으로 .. 2022. 8. 22. 시인 김남열 '걸레는 빨아도' . 걸레는 빨아도 김남열 얼마나 닦아야 마음이 순수해지고 얼마나 털어야 마음의 티끌이 사라지고 얼마나 법을 어겨야 위법이 아니라고 말할지 인간성이 사라진 시대에 걸레는 빨아도 걸레이고 부패한 자는 털어도 오물이고 법을 밥 먹듯 쉽게 여기는 자는 짐승의 법 만드는 인간 망종들이 들끓는 시대에 간음을 한자가 아무리 치장한들 그 간음한 몰골이 사라지지 않고 간음을 당연시하는 자는 포주와 같은 시궁창이 되어가는 시대에 그 포주에게 굽신 거리는 팔랑개 같은 지성인은 사람의 주머니 마음먹고 터는 뒷골목 삐기 같으니 간음한 년 놈들은 포주와 어울리고 포주들은 얼싸 좋구나 삐끼들을 양상하니 법을 개법으로 여기는 강남의 제비들은 물을 만나 살맛나는 세상이 되었네 https://poemnews.tistory.com/156.. 2022. 8. 13.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