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릭스 마케이팅 부업 / 행복저축문화예술협회 /홍보마을 '시인 김남열 시' 카테고리의 글 목록 (2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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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남열 시99

김남열 시 고독1 고독1 하운 김남열 서로의 인생길 가며 살아온, 살아갈 인생 논할 진정한 벗 하나 있다면 책갈피 끼어두었던 단풍잎 한 잎 꺼내어 엽서에 붙이어 보낼 수 있는 순수한 벗 하나 있다면 언제나 홀로 술 마셔도 언제나 홀로 달빛 쳐다보아도 언제나 홀로 고독하지 않으리 언제나 벗들이 함께 있음이라 여기니 2021. 7. 30.
시인 김남열 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김남열 돌아라 돌아라 지구가 돌듯이 돌아라 지구는 말없이 쉬면서 돌고 있는 것이니 돌아라 돌아라 우리의 인생도 도는 것이니 돌아라 돌다가 쉬더라도 제대로 돌아라 지구가 제대로 돌지 못하면 사람에게 재앙이 닥치니 사람인들 제대로 돌지 않으면 사람 정신인들 오죽하랴 돌아라 돌아라 명줄이 다 할 때 까지 주어진 인생 제대로 돌리며 살아라 그래서 짧고 길게 인생을 살길 원한다면 지구처럼 둥글게 둥근 마음으로 제대로 돌고 돌아라 2021. 7. 21.
시인 김남열의 강물은 강물은 김남열 하늘도 사랑을 아니 강물에 자신을 맡기면 아무런 이유 묻지 않고 그냥 어머니 품속처럼 강물은 받아준다 하늘만 받아주나 가없는 넓은 마음 있어 가없는 깊은 마음 있어 별도 좋고, 달도 좋고, 구름도 좋다 어디 세상에 이런 자비慈悲가 있든가 눈 뜨면 코 배어 간다 하고 눈 뜨면 당달봉사 만들며 인간 서로가 으르릉 대는 짐승처럼 주거나, 받거나 할 때에는 언제나 조건을 따지고 있으니 좋아요공감 공유하기 통계 글 요소 '시인 김남열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 7. 19.